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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동반한 피부 발진을 가져오는 신경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침범된 신경에 따라서 몸의 국소적인 부위가 찌르는 듯 하거나 쑤시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3~4일간 지속되고 몸은 감기증상처럼 피곤하고 오한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보통은 수 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면서 확진됩니다.
전체 환자의 70-80%는 급성기의 통증과 피부 발진이 2-3주 안에 회복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는 피부발진의 치유 이후에도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평생을 고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렸을 적 걸렸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뿌리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발생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쿡쿡 쑤시는 통증, 쓰라림이나 아리는 통증,
화끈거리는 통증 등 다양한 신경의 염증과 손상에서 기인하는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발병한 대상포진은 젊고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대개 2-3주의 치료를 통해 호전됩니다.
그러나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는 2-3주의 급성기를 지나고 피부가 완치된 후
지속되는 통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후유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적인 통증으로 진행합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나타나는 수포와 발진의 분포 부위와 모양, 동반되는 통증의 양상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합니다.
대상포진이라는 생각이 들면 바로 병원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몸에 발진이 생긴 후 3일 이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더 큰 통증과 발병을 줄여줍니다.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 처방을 받고 최소 7일 이상 치료 받으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면역력 질환인 대상포진 발병 시 병원으로 바로 방문 해 합병증이 생기지 않고 완치 될 수 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효과는 약 60%로 약 5년 간 지속됩니다.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으신 분은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포 발생 3일~5일 내에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조기에 항 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후유증인 신경통 발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신경주사치료의 정식 명칭은 ‘신경차단술’로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고 혈류를 증가시켜 통증이 줄어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치료입니다.
